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일 기술원이 개발한 장미 신품종 및 유망계통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핑크퍼, 레드드래곤, 스위트퀸 등 경기도가 개발한 장미 신품종 10종과 GR15-156 등 유망 계통 40종에 대한 장미 산업 관계자들의 특성 및 기호도 평가와 우수 계통의 선발이 이뤄졌다.

또 육성 품종의 농가 조기 보급 및 국내 보급률 향상을 위한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했다.

특히, 이번 평가회에서 소개된 핑크퍼 품종은 분홍색의 중형 스탠더드 절화용 품종으로 생육이 빨라 수확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최근 유행하고 있는 잉글리시 화형을 갖춰, 국내 보급용으로 유망한 품종으로 평가됐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재배농가뿐만 아니라 유통관계자, 소비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국산장미 품종의 농가보급률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고자료>

□ 목 적

○ 우리원 육성 장미 계통에 대한 평가의견 수렴과 선발 반영으로 우수계통 품종화 및 농가 조기 확대보급

○ 우리원 육성 품종의 국내 보급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수요자 의견 수렴

□ 일 시 : 2019. 3. 20(수) 11:20~14:30

□ 장 소 : 본원 장미신품종육종하우스

□ 참석대상 : 재배농가, 유통관계관, 종묘업체 등 50명

□ 평가회 일정

□ 평가내용

○ 우리원 육성 신품종 및 육성계통 특성평가, 기호도 조사

- 신품종 : 레드드래곤, 핑크퍼, 스위트퀸, 멀리니 등 10품종

- 육성 계통 : GR15-156 등 40계통

※ 평가방법 : 구두, 설문지 평가 및 라벨지 이용 선발

○ 우리원 육성 장미 품종 국내 보급률 향상 방안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