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gnews.gg.go.kr/news/news_detail_m.asp?number=201801221602333264C048&s_code=C048

[앵커멘트] 부농을 꿈꾸며 귀농했지만 막상 마음처럼 되지 않는 농사 때문에 애 태우는 분들 있으실 텐데요. 이럴 때는 경기도농업기술원 현장기술지원단의 도움을 받으면 됩니다. 농업전문가가 직접 농가를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해줍니다. 최창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직장생활을 하다 귀농에 뛰어든 김창경 씨는 전문 지식이 없어 애를 먹었습니다.

이유도 모른 채 계속되던 시행착오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건 전문가 컨설팅 덕분

재배에서 겪는 문제 해결은 물론 농가체험을 병행한 덕에 연 매출 6천만 원을 올리는 강소농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창경 / 딸기 재배 농가
“병해충이 왔는데도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전문가분들이 오셔서 진단을 해주시고 처방전까지 내려주시니까 저로서는 아주 둘도 없는 교육이 되고 있죠.”

농가 고민을 풀어주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의 강소농 현장기술지원단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장을 직접 찾아 경영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해줍니다.

[인터뷰] 이상필 / 강소농 현장기술지원단장
“귀농·귀촌해서 새롭게 개발하려는 농가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저희가 컨설팅 분야를 10개 분야를 증설을 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가공과 농업경영·마케팅, 농촌관광, 전자상거래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

원스톱 컨설팅을 통해 효율적인 재배와 유통방법으로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인터뷰] 김순재 / 경기도농업기술원장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 6차 산업을 통한 소득 향상에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경기도농업기술원 강소농 현장기술지원단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영상취재 : 나인선, 영상편집 : 김정환>